사회공헌
우리의 미래,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꿈꾸는 세상 숭인과 함께 만들어요.
아이가 배우고 싶어 했던 피아노를 가르칠 수 있었어요
2021.02.19혼전 임신으로 결혼했는데,
결혼 후에서야 남편이 신용불량자에 전과자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혼인기간 중 경제활동조차 하지 않았고,
갈등을 겪다가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후 딸아이를 데리고 친정에서 지내왔습니다.
법무법인 숭인에서 이혼소송을 진행했고,
이혼 후 양육비 미지급으로 이행명령결정을 받은 후 감치신청을 했지만 송달 불능으로 종결되었습니다.
아이 친부가 여전히 일정 주거지, 직장, 소득이 없어 양육비를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칸나기금 신청 당시 딸아이는 5세였습니다.
어린이집 특별 활동비 등 교육비 등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점점 늘어나는데,
친정 부모님은 퇴직을 하신 이후였고, 오 00님은 일정치 않은 수입으로는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칸나기금으로 아이의 어린이집 특활비를 납부하고,
아이가 배우고 싶어했던 피아노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또 아이 병원비와 의류 구입비 등에 사용했습니다.
칸나기금 수혜 2년이 지난 현재는 아이와 함께 친정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사무직으로 근무하며 받은 급여로 나름 안정적으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지급 양육비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연락할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의 작은 사랑이
가정과 아이의 일상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늘 따뜻한 응원과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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