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우리의 미래,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꿈꾸는 세상 숭인과 함께 만들어요.
큰 아이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2021.03.26김 00 (미성년 두 자녀)
재판상이혼으로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양육비 미지급뿐 아니라 전 배우자가 일으킨 막대한 빚을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개인회생 중에 칸나기금 신청하여 수혜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첫째 아이는 낯선 곳으로 이사와 아빠와의 단절 등 많은 환경 변화로
ADHD 진단을 받고 매달 병원 진료 및 심리 치료를 받고 있었고,
둘째 아이는 집 부근 유치원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첫째 아이의 경우 학교 방과후 수업과 돌봄 교실은 차상위와
한 부모 가정 지원을 받아 부담금이 없었으나,
돌봄 수업이 끝나는 4시 이후부터 퇴근 시간까지는
아이들만 집에 둘 수 없어서 두 아이를 피아노 학원, 태권도 학원에 보냈습니다.
급여 180만 원으로 월세, 전 배우자가 남긴 빚으로 생긴 개인회생 변제금,
두 아이의 교육비 및 식비 등 3인 가구 생활비를 충당하기도 어려운 사정이었습니다.
현재 두 아이는 초등학생입니다.
어린 둘째 아이는 또래보다 성숙하지만 큰 아이는 ADHD 약물치료는 끝났지만 여전히 심리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칸나기금으로 큰 아이 ADHD 치료를 초기에 집중적으로 받아서 치료 과정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칸나기금이 아니었다면 분명 치료를 미뤘을 것이고, 그랬다면 지금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신체장애가 아닌 심리 치료비는 국가 지원을 받기 어렵지만
심리 치료가 아이 성장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엄청납니다"
수혜자분들이 직접 전한
소소한 일상의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칸나희망서포터즈는 기적처럼 변화된 하루를 선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