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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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희망서포터즈 1기 장학금 수여식 현장! K-뷰티 브랜드 CEO 탄생기?!
2020.03.04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숭인 x 칸나희망서포터즈입니다!
법무법인 숭인의 대표 양소영 변호사는 20년간 주로 이혼, 가사 사건을 담당해 오면서 '위기에 빠진 한부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던 중, 가난한 영국의 굴뚝청소부 칸나 할아버지가 전 재산을 털어 칸나 꽃씨를 뿌린 것이 지금은 유럽의 5대 축제가 되었다는 이야기로부터 영감을 받아 2019년 4월 30일 ‘칸나 기금’이라는 이름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혼 가정의 80%가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해 많은 한부모 가정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숭인은 더 많은 한부모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019년 10월 칸나희망서포터즈를 창립하고, 2020년 1월 법인으로 보는 단체 등록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후 저희는 양육비를 받지 못해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2019. 4. 30.부터 칸나희망기금을 마련하여 2020. 2. 현재까지 12개 가정에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30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저희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기적의 시작은 힘든 상황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가주혜 학생을 만난 것입니다.
칸나희망서포터즈는 그동안 아동에 대한 양육비 지원만 해왔었기에, 스무 살이 된 가주혜 학생을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무료로 법률상담을 도와드렸던 의뢰인분들과 지인분들께서 좋은 일에 써달라고 하시면서 300만 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어머! 이건 주혜를 만나라는 거야! 만나야 해!
2020년 대학 입학을 앞둔 가주혜 학생을 양재동 사무실로 초대하여 '칸나희망서포터즈' 1기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럼 소소하지만 훈훈했던 감동의 현장을 따라가보겠습니다.
마냥 평범하고 순수한 가주혜 학생. 입시를 앞두고 내가 갈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살펴보면서 처음으로 현실의 벽을 느꼈다는 고3 가주혜. 그런 주혜가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그게 무엇일까요? 저희는 일단 '뭐든지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였습니다.
Q) 스무 살이 된 가주혜 학생, 오늘 칸나 1기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가주혜 학생의 10년 뒤 모습은 어떨까요? 그 꿈을 이야기해주실래요?
A) 주혜 : K뷰티 브랜드의 CEO!!
양변 : 고래?? 그럼 나 고문 변호사 할래~~~
*영상보러가기
https://youtu.be/3GrjmTgZ7fs
꼰대 엄마라고 불리는(?) 양변에게, 볼 수 록 닮은, 또 친구 같은 가주혜 학생이 생겼어요.
눈물을 꾹 참고 전한, 주혜를 향한 영상편지!
가주혜! 힘내! 그리고 우리 오래오래 보자!
칸나의 꽃씨가 주혜에게 처음 닿았던 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