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사회공헌

우리의 미래,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꿈꾸는 세상 숭인과 함께 만들어요.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2021.04.02

오 00 (미성년 두 자녀)

운영하던 의류 사업 부도로 교도소 수감 직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출산 2달 전 출소하여 출산하였지만, 기댈 사람도 돈도 없어서
죽어도 살아도 아이와 함께 있겠다는 결심으로 갓난아이와 함께 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폭력 예방을 위한 수필 공모전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받았고,

가석방 대상으로 그다음 달 바로 집행 정지가 되었습니다.


출소하자마자 수급자 신청을 했으나 2달 후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영치금 42만 원이 전부였습니다.
첫 달은 지인 집에서 지냈고, 이후 단기 임대 단칸방에서 지냈습니다.
아이를 두고 아르바이트하기도 어려웠는데 아이 이유식 양은 점점 늘어나서
한 달 수급비 약 80만 원으로는 아이를 충분히 먹이기도 어려웠습니다.
생계를 위해 치열하게 인터넷 정보 검색을 하던 중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 부모 가정을 도와주는 변호사가 있다’는
글을 스쳐 지나듯 보았습니다.
곧장 칸나 기금을 신청해서 2기 수혜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칸나기금은 저에게 ‘희망의 빛’이라고 생각합니다.
칸나기금 신청 당시 아이가 15개월로 한참 이유식을 할 때인데

식비 걱정이 줄었고 옷도 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또 수혜 기간 동안 생계 걱정을 덜면서 영상편집기술을 무급으로 배웠고
현재는 영상편집 일을 하면서 최소 월 200만 원 이상 수입 생기게 되었습니다.
올 초에는 전혼 배우자가 데려갔던 올해 10살 된 딸도 다시 데려와 양육 중입니다.
“내 아이들을 다 데리고 있어서 200만 원 벌어도 행복지수는 20억씩 버는 여자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상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수혜자분들이 직접 전한
행복한 일상의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이렇게 기적처럼 변화된 하루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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