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이혼전문 변호사 양소영X양나래의 고충...박나래의 충격 고백까지(종합)
2024.07.18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양나래가 고충을 전했다.
18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양나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양소영, 양나래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불륜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양나래 변호사는 불륜 장소에 대해 "1위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1위는 직장 내 불륜이다"고 밝혔다.이어 "모든 시간을 함께 하는데 내가 하는 업무를 상대가 다 알고 있어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아서 불륜이 일어나는 거다"고 했다. 2위에 대해서는 동호회라면서 "동호회는 채팅방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 있다"며 "그곳에서 사용되는 은어들도 있다"고 말했다.
은어에 대해서 변호사는 "저도 처음에는 사실 몰라서 대놓고 물어봤다"며 "혹시라도 배우자가 봤을 때 오리발을 내밀기 위해 은어를 만드는 건데 솔직히 다 걸린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양소영, 양나래 변호사는 이 변호사 일을 하면서 고충이 많다고 했다. 양소영은 "결혼식 초대 받을 때가 제일 난감하다"며 "좋은 자리인데 제 직업을 말하는 게 좀 그렇지 않냐"라고 했다. 그러자 양나래는 "제가 미혼이라고 하면 의뢰인들이 '결혼 못 하시겠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