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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불륜녀에 집 주겠다"…남편의 유언 못 막는 까닭

2024.07.05

유언장 작성의 모든 것
유류분 제도 위헌 결정 이후 고인의 유언장은 상속 문제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거로 예상된다. 최근 상속·증여·채무 문제로 ‘유언장 쓰기’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늘었지만, 정작 유언장을 제대로 쓰는 법을 아는 이는 별로 없다. 내 재산과 소중하게 여긴 것들이 온전히 내 뜻대로 처리되려면 유언장을 어떻게 써야 할까. 양소영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유언장 작성 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내용과 유의할 점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또 “아들 낳는 조건으로 집을 물려주겠다”, “이혼해주거나, 불륜을 이어가면 사후 재산을 남기겠다”는 조건부 유증(유언에 의한 증여)도 많다. 조건을 단 유언은 어디까지 효력이 있을까. 양 변호사는 “유언장을 둘러싼 이런 사례들은 실제로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일”이라며 “유증은 유언자가 내건 ‘조건’ 그 자체와 물려준 재산의 유·무효를 별개로 놓고 꼼꼼히 그 효력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언자와 상속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다툼 양상은 어땠을까. 

[출처:중앙일보]유언장 작성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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