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뛰는 어효인 ‘20억 빚’ 최준석에 이혼 요구 “참고 살아주니 X무시”(한이결)
2024.08.26전 야구선수 최준석의 아내 어효인이 이혼을 요구했다.
8월 25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2회에서는 최준석과 어효인의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이와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석이 졸라서 한 점심 외식으로 약 4만 원을 쓴 어효인은 "괜히 금요일이라고 밤에 애들한테 시켜 먹자고 하지 마라. 점심에 외식했으니까"라고 경고했지만, 야구 레슨장 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최준석은 볶음밥을 해주겠다는 어효인의 말도 거절하고 이번엔 치킨과 떡볶이를 시켜먹자고 졸랐다. 아이들이 다 늦게 저녁밥을 먹었다는 거절에도 최준석은 "빨리 시키라"고 어효인을 재촉했다.어효인은 이후 인터뷰에서 "제가 (남편 최준석의) '나는 일하잖아'에 폭발한 이유는 아이들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파트타임 근무 갔다가 두세시간 소일거리 하는 게 힘든 일이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서 그 순간 폭발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서럽게 울며 "참고 살아준다고 X무시하지 마"라고 말하는 어효인을 보면서 양소영 변호사는 "집에서 하는 일은 진짜 티가 안 나잖나"라며 어효인의 섭섭함에 공감했고, 오윤아는 함께 눈물까지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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